재정부, 노 전 대통령 서거로 긴급 대책회의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9.05.23 16:14

국가 신인도 및 국내외 금융시장 파장 촉각

기획재정부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윤증현 장관과 허경욱 1차관, 이용걸 2차관 등과 실국장들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재정부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한국의 국가 신인도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 논의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국가 신용등급이나 외환,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겠지만 정국불안으로 이어질 경우 문제가 파장이 커질 수 있어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금융위원회, 국제금융센터 등과 함께 해외 언론과 외국인 투자자 등의 반응을 파악할 계획이며 다음주 금융시장에 대한 다각적인 대처방안 등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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