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교도, 盧 재임중 '한일 관계 악화'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5.23 12:41 일본 언론들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헤드라인 뉴스로 전하는 가운데 교도 통신은 노 전 대통령의 재임중 한일관계가 악화됐던 점을 강조했다. 교도통신은 "노 전 대통령이 한국에서는 군부 독재 시대의 인권침해 등 진상 규명에 나서는 등 역사 청산을 추진했지만, 보수파와 대립도 격화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 통신은 "노 전 대통령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격렬하게 비판했고, 독도 문제를 둘러싸고 일본과의 대립이 깊어져 한일 관계가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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