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노 전대통령 서거 일제 타전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5.23 10:44
외신들은 23일 오전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거한 사실을 일제히 타전했다.

외신들은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노전대통령이 서거한 사실을 속보로 전했다.

AP통신은 이날 노 전대통령이 등산도중 추락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자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도 노전대통령의 사망사실을 전한뒤 자살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CNN은 서울 현지 특파원을 연결, 서거 사실을 전했다.

외신들은 노 전대통령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조사를 받아왔다고 있다고 짤막하게 덧붙였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탓에 자세한 보도는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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