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AAA' 상실우려 지속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5.23 04:52
미국이 최고 신용등급(AAA)을 잃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어제에 이어 달러 약세현상을 이끌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18센트(0.85%)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4008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0.38%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43% 상승(엔화 가치 하락)한 94.82엔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어제 공공부채 급증 등을 이유로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AAA등급을 박탈할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역시 재정적자 누적으로 최고 등급을 상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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