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7년째 'F3 유로시리즈 후원'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5.22 15:09
↑지난16일 독일 호켄하임에서 열린'F3 유로시리즈'스타트 모습.

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F3유로시리즈'가 지난 16일부터 독일 호켄하임 대회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F3 유로시리즈는 '독일 F3 시리즈'와 '프랑스 F3'을 통합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시리즈로 현재 'F1'이나 'DTM'이 자랑하는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즈버그, 제이미 그린 같은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해낸 드라이버의 산실이다.

금호타이어는 첫 번째 대회부터 지금까지 7년째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지정돼 F3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유상 공급을 통해 기술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는 '오피셜 타이어'제도는 투자되는 마케팅 비용을 상쇄시키면서도 모터스포츠로 축적된 초고성능 (UHP) 타이어 기술을 일반 제품에 적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도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대 규모인 'F3 유로시리즈' 이외에도 '마스터즈 F3', '호주 F3대회'의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전체 F3 타이어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