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연봉 직업은 도선사

정현수 기자 | 2009.05.22 11:15
선박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도선사의 연봉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686개 직업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유일하게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도선사(1억650만 원)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변호사가 9662만원, 기업체 고위임원 9580만원, 항공기 조종사가 9490만원, 국회의원이 8669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인 의사는 피부과(7820만원)의 연봉이 제일 높았고 이어 치과(7188만원), 외과(751만원), 소아과(6907만원)순이었다.

한편 도선사는 도선법에 따라 일정한 지역에서 배들을 안전하게 수로로 인도하는 자격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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