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서 총재는 이날 뉴욕 연설에서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의 큰 위험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시장과 주택시장이 회복될 때 당국은 즉시 기준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경기회복과 금융시스템 안정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라면서도 "회복으로 가는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서 총재의 2.5% 물가상승 전망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전에 예측한 1.7%~2%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다.
또 이는 경기침체가 디플레이션을 불러올 것이라는 일부 당국자들과 경제전문가들의 우려와는 대조되는 것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