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콩고민주공화국 신도시 건설 참여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9.05.22 11:52
한국토지공사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신도시 건설에 참여한다.

한국토지공사는 22일 이종상 사장과 콩고민주공화국 도시주택부 루시꾸 뮤야 제네로제(Lushiku Muya Generose)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루시꾸 뮤야 제네로제 콩고민주공화국 장관이 판교신도시를 방문, 토공의 신도시 건설 성과를 직접 확인한 뒤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토공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신도시 정책자문을 비롯해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상 사장은 "이번 MOU로 국내 건설 기업들의 콩고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국토 면적이 한반도의 11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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