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총서 현대오토넷 합병 안건 통과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5.22 10:12
현대모비스현대오토넷 합병승인건이 22일 오전 서울 역삼동 현대해상 빌딩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임시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현대모비스 측은 "모듈 시스템과 전가기술의 통합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역량의 강화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합병"이라고 합병 목적을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0.042 대 1이며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이 끝나면 내달 25일 합병이 마무리되며 7월 16일 상장될 예정이다.


김동진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세계 경기 침체로 자동차 업계가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대모비스는 지난 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면서 "이번 합병 건이 통과되면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 개발 등에서 한 층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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