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대우로지스틱스의 인수와 관련된 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인수 검토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우로지스틱스는 대우지티엘이 65.34%, 안용남 대표이사가 24.71%의 지분을 가진 물류업체로, 주로 해상운송과 화물중개, 창고업 등이 사업영역입니다.
대우로지스틱스는 2008년에 매출이 작년 7천54억원의 두 배가 넘는 1조8천44억원을 기록했으나,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환손실로 1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