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여름 남성정장 자선행사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5.21 09:12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31일까지 남성정장 갤럭시와 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쉐어더쿨'(Share the Cool)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제일모직 패션위크’를 진행해 갤럭시, 로가디스, 지방시 등 제일모직의 유명브랜드 여름 기능성정장, 모헤어 정장, 울 폴리 재킷, 쿨 재킷 등 여름철 인기 이월상품들을 40~50%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경품과 사은품 행사도 병행해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갤럭시 정장의 행사상품 매출 중 2%(롯데와 갤럭시 각 1%씩 부담)을 굿네이버스측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케냐 메구아라 지역에 식수 탱크를 설치, 1500여명의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잠실점은 자선 옥션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피어스 브로스넌 자화상을 비롯한 인기연예인, 작가의 작품들과 야구공, 배트 등 WBC 관련 물품 등을 27일부터 31일까지 잠실점 11층 전시회에서 전시하고 31일 잠실점 11층에서 자선옥션을 통해 작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문언배 롯데백화점 남성정장 담당 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원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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