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캐나다 딜러 250곳 폐쇄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 | 2009.05.21 08:33
제너럴모터스(GM) 캐나다법인은 딜러망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내년 중 캐나다 딜러점 가운데 약 250곳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GM 캐나다는 내년 10월에 만료되는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총 709개 딜러점 가운데 245개에 보낼 예정이다.

GM 본사가 지난주 1100개의 딜러점을 폐쇄하기로 한 데 보조를 맞추기 위해 GM 캐나다는 딜러점 가운데 42%를 축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추가적인 딜러점 폐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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