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유로 대비 1월 이후 최저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5.21 00:13
증시가 평상심을 되찾으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전10시3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1.3777달러로 전일 대비 1.08% 상승(달러가치 하락)하고 있다.

장중 1.3795달러 선까지 환율이 상승하면서 달러의 유로 대비 가치는 1월8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3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3000억달러의 국채를 사들이기로 하면서 달러 가치 하락을 부추긴 데다 최근 대형 은행들이 잇따라 구제자금 상환을 선언하면서 시중의 달러 유동성이 넘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도 0.59엔(0.62%)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5.38엔을 기록하면서 달러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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