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경제 정상화 조짐 보인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5.20 23:53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국 경제의 '정상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와 가진 회담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는 "미국 경제가 정상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산업계와 노동계, 정부가 더 긴밀한 협조와 나은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RAB는 정부와 재계, 노동계를 대표하는 16명으로 구성된 백악관 외부의 자문위원회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지낸 폴 볼커가 위원장을 맡았고 제너럴일렉트릭(GE)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