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제3회 '2009 주거서비스 대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건설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거문화를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기여해 온 기업을 발굴하고 업체간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만희 국토해양부 실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대표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
한 실장은 축사에서 "주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늘과 같은 행사가 마련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주택업계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 상은 수요자 만족에 그치지 않고 국내 주거서비스의 새 길을 제시하는 기업들에 드리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축사와 인사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합대상인 국토해양부장관상은 쌍용건설과 중흥에스클래스건설에 돌아갔다. △친환경 부문 SH공사, SK건설 △에너지효율 부문 대림산업, 동양건설산업 △그린홈 부문 대한주택공사, 삼성물산 건설부문 △서비스개발 부문 현대건설 △커뮤니티 부문 동부건설, 호반건설 △CRM 부문 한화건설 △유지·보수 부문 롯데건설, 코오롱건설 △프로젝트계획 부문 한호건설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업계에서는 △최장식 쌍용건설 부사장 △정원철 중흥에스클래스 사장 △장태일 한호건설 사장 △최종만 호반건설 부사장 △이경석 롯데건설 이사 △배경동 SH공사 뉴타운사업본부장 △김경철 동부건설 상무 △박찬정 코오롱건설 상무 △조욱희 삼성물산 상무 △신기철 SK건설 상무 △최광호 한화건설 상무 △정종문 동양건설산업 상무 △김만수 대림산업 상무 △김영로 현대건설 상무 △김용달 대한주택공사 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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