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의심 日관광객, 정상 판정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9.05.19 21:20
제주공항에서 발열증상을 보여 격리됐던 일본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이 여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보건환경자원 연구원과 본부 양쪽에서 모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이날 오전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했으며 공항에서 고열 증상을 보여 격리된 바 있다.

이 여성은 최근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입국해 감염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본부는 이처럼 공항검역, 국내 신고 등을 통해 감염여부를 조사하는 경우가 하루 10건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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