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취임 100일 기잔간담회에서 "유동성이 특정 부문에 흘러 들어갔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아직 경기가 회복되지 않았는데 긴축정책을 펴면 찬물을 끼얹는 셈이지만, 타이밍이 늦으면 인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릴 수 있다"며 "회수시기는 정책당국이 심사숙고할 딜레마"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한 "우리 외환시장의 펀더멘털은 튼튼하다"며 "환율은 지금 안정권으로 회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감세와 관련해서는 "내년 재정여건은 열악하다"며 "지금까지 추진된 감세는 계속 이뤄지지만 추가적인 감세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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