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최고급 MP3P '워크맨 X' 시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5.19 15:20

소니코리아가 콘서트홀의 음향감동을 연상시키는 사운드 기술을 탑재한 최고급 MP3플레이어 '워크맨 X 시리즈 NWZ-X1050(이하 워크맨 X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원 재상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음원 손실과 왜곡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소니 홈시어터 디지털 앰프 기술인 'S-마스터'가 탑재됐다.

또한 휴대용 음향기기 최초로 주변소음을 최고 98%까지 제고해주는 노이즈 제거기능을 탑재해 시끄러운 외부에서도 음반 스튜디오에서 듣는 것과 같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16GB 메모리를 갖춘 이 제품은 OLED 터치화면 외에도 제품 측면에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을 추가했으며, 이동시 주머니나 가방에서 기기를 꺼내거나 보지않고도 재생상태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와이파이(Wi-Fi)를 지원해 PC 연결없이도 MP3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워크맨 담당 이상운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소니의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인 S-마스터와 디지털 노이즈캔슬링을 탑재해 마니아들 사이에 이미 수 개월 전부터 고대해온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44만9000원으로, 오는 25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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