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친환경 및 중소기업 상품박람회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09.05.19 09:41
신세계 이마트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이마트 친환경 및 중소기업 상품박람회'를 오는 20일 양재동 aT센터 제 1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행사에는 지식 경제부 윤상직 산업경제정책관,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 김진형 국장을 비롯해 이경상 이마트 대표와 상품본부 임원 및 바이어 그리고 외부전문가 및 소비자로 구성된 외부심사관 45명이 참석한다.

이마트는 지난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참가 신청한 총 300여 기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67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장에서 컨벤션 및 품평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2005년부터 4회째 진행해 온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의 연장선상에 있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친환경 상품을 주요 테마로 설정해 총 참가기업의 의 40%인 28개 기업을 친환경 상품개발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친환경 상품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판로를 제공,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품평회에서는 이마트 매입팀 임원과 바이어, 외부전문가,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직접 초청 상품을 평가해 우수회사를 선정하고 이후 이마트 주요 점포에서의 3달간 판매 테스트를 거쳐 최종 이마트 입점을 확정짓는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는 그동안 4차례 실시된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를 통해 총 274개사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왔고, 지난해에는 이렇게 발굴된 기업들이 이마트에서 2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 이마트 이경상 대표는 “현재 이마트는 2500여 중소기업과의 거래관계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의 판로망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올해 행사는 친환경 상품의 저변이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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