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5%급등… 나이지리아 공급차질 우려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5.19 04:25
나이지리아의 공급차질 우려와 증시 강세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6달러(4.8%) 상승한 59.03달러로 마감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무장반군 '니제르 해방운동'이 이날 석유수출을 막기 위해 주요 수송 운하를 봉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아시아 유럽 증시에 이어 미 증시도 주택지표 호전 등을 재료로 급등세를 이어간 점도 수요 증가 전망을 불러 일으키며 유가 강세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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