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건설업 체감경기, '리먼'후 최고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5.19 02:23

5월 체감지수 16, 기준치 50에는 많이 못미쳐

미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지수가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붕괴 이후 최고치로 회복됐다.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8일(현지시간) 5월 체감경기지수가 16을 기록, 지난해 9월(17)이후 최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체감지수는 14를 기록한바 있다. 이로써 주택업체 체감경기지수는 두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NAHB 체감경기지수는 미 전역의 733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집계하며 50이상일 경우 경기확장을, 미만은 경기후퇴를 의미한다.


NAHB는 모기지 금리하락과 정부 지원책으로 인한 최초 주택구매자 증가 덕에 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래 매출 지수는 전달 24에서 27로, 현재 매출 지수는 12에서 14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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