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캐피탈, 다음달 25일 IPO 실시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5.18 15:03
대우캐피탈은 다음달 25일 기업공개(IPO)를 실시, 한국거래소에 상장하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대우캐피탈 유통주는 5140만주이며, 이번 IPO로 580만주가 추가 발행된다. 액면가는 5000원이며, 공모가는 7000~85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청약일은 다음달 17~18일이며, 6월 25일 매매 개시 예정이다. 주관사 및 인수기관은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이다.


대우캐피탈은 지난 94년 설립된 여신금융전문기업으로 99년 대우그룹 위기로 인해 워크아웃에 들어갔다가 2005년 아주-신한 컨소시엄에 인수·합병(M&A) 됐다. 현재 아주그룹이 전체 지분의 82.89%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이 14.39%를 확보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