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규 S&T그룹회장, 집단폭행 당해

머니투데이 임지은 MTN 기자 | 2009.05.18 10:47
최평규 S&T그룹 회장이 타사 노조원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T그룹은 15일 부산 소재 S&T기전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소속 타사 노조원들로부터 최 회장 등 임직원 6명이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중공업, 이원정공 등에서 나온 민주노총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소속 타사 노조원 180여명은 지난 13일부터 천막농성을 벌여왔습니다.


S&T그룹 관계자는 "이들 타사 노조원들은 S&T기전의 올해 임금협상과는 무관한 정치투쟁을 전개했고 결국 폭력 사건으로 비화됐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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