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후공정 장비 3억弗에 매각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9.05.18 09:07

중과 합작사 설립

하이닉스반도체가 중국 강소성 무석시에 무석산업발전집단유한공사와 합작으로 반도체 후공정 전문회사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이번에 설립하는 합작사에 중국 현지공장 및 국내 후공정 일부 시설을 3억 달러에 매각함으로써 자금 유동성을 확충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30% 수준인 후공정 외주 비중을 50%로 확대해 향후 5년간 약 2 조원 이상의 투자를 절감함으로써 핵심 분야인 전공정과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반도체 업체는 대부분 중국, 동남아 등에 외주 또는 해외 후공정 법인을 운영하며 투자 및 생산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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