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故박종태 지회장 사건과 무관"

머니투데이 김신정 MTN 기자 | 2009.05.17 18:31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결의해 물류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한통운이 고 박종태 화물연대 지회장 사건과 관련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한통운은 "고인에게 있었던 일은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그러나 고인은 대한통운에 입사한 택배기사도 아니고 회사와 계약을 맺고 택배업을 했던 당사자도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통운은 또 "배송거부 중인 개인택배사업자들은 회사와 계약을 맺고 택배배송업을 하는 사업자로써 대한통운에 입사해 택배배송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택배기사와는 다른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개인택배사업자들이 무단 이탈한 직후부터 회사측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섰다"며 "무단이탈 했던 76명 중 46명은 복귀했고 나머지 30여명만이 배송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라고 대한통운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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