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페트병, 디자인 바뀐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5.17 11:15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페트병 디자인이 세련되면서도 휴대가 간편하게 바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오는 18일부터 창의적 변화를 선도하는 세계도시 서울의 이미지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된 아리수 페트병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제품에 비해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한 손으로도 휴대가 간편하도록 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 시각적으로 산뜻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실용성도 강조했다.


시는 새로운 페트병 출시와 함께 유통기한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재난·재해 등에 대비해 생산과 보관,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수돗물 수질검사항목을 기존 145항목에서 155개 항목으로 10개를 추가,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