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다.
폭스바겐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포르쉐가 지난달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인 4도어 스포츠세단 '파나메라'의 독일 라이프치히 생산공장을 지난 14일 언론에 공개했다.
라이프치히 공장은 2만2000㎡의 규모로, 지난 8개월 전까지 포르쉐의 SUV, '카이엔'이 생산된 곳이다. 이번에 새롭게 생산되기 시작한 '파나메라'는 올 9월쯤 몇몇 유럽국가서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포르쉐 측은 밝혔다.
한편, 파나메라의 생산과정을 직접 보기 원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포르쉐에 직접 참관을 신청할 수 있으며, 포르쉐는 이를 위해 2시간 동안의 공장투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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