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1Q 영업익 1.5억...전년비 '흑전'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5.15 10:28
바이오톡스텍은 15일 1분기 매출액이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공시했다.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억4779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3억1895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1분기 기준 2009년도에 확정된 매출액은 8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100억원의 80%에 달한다"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엔화 차입금에 대한 환율상승으로 당기순실은 지속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00엔 당 환율이 1200~1300원 수준을 유지할 경우, 25억원이사의 대규모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며 "심근경색 및 각막치료제의 후보물질인 'TB-4' 비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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