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명품시계 주으러 봉하마을 가자"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05.14 16:04

편집자주 | '톡톡톡'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덧글 중 정곡을 찌르는 표현을 모은 코너입니다. 덧글로 그날의 이슈를 되짚어 보자는 취지입니다. 톡톡톡에 대한 덧글도 환영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으면서 자신의 회갑 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1억원 짜리 명품시계 2개를 권양숙 여사가 봉하마을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는 기사에


☞ 명품시계 주으러 봉하마을 가자.(sartre83, 네이버)

☞ 사람들이 봉하 '돈두렁'에 모여 죄다 파버리겠네.(최재순, 네이트)

☞ 봉하마을 논두렁에서 명품시계 줍기 행사 등 새로운 관광특수 생긴다.(정지영, 싸이월드)

☞ 시계 1억짜리를 논두렁에 버렸다는데 누가 믿겠나. 구질구질하게 변명 하지 말고 그냥 뇌물 받았다고 해라.(강헌영, 싸이월드)


☞ 난 노 전 대통령을 믿지만, 이 말은 좀 이해가 안간다.(김태순, 네이트)

☞ 요즘 논두렁에 물 다 찼던데 찾기 틀렸네.(최창일, 네이트)

☞ 로또 당첨보다 논두렁에서 시계 찾는 게 확률이 몇 배 높다.(산골,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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