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맨유 마케팅' 펼쳐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5.14 15:19
↑지난 10일 열린 '금호타이어 빅 매치 데이' 경기
금호타이어는 지난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고지 맞수인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금호타이어 빅매치 데이'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이벤트는 BBC Sports 등을 통해 생중계 되면서 약 700억 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또 각국의 딜러와 미디어 관계자 등 100여 명 이상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쌓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글로벌운영본부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MU와 닮은 금호타이어의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가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후원 등 적극적인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해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