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 금융기업들은 MBIA의 보증사업 부문의 불법적인 분할이 보증 정책에 따른 지급액 여분을 축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MBIA는 MBIA인슈어런스 부문에서 50억달러의 자산을 빼내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는 금융위기로 MBIA의 보증 지급액이 늘어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기업들은 뉴욕 대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MBIA가 채권에 대한 보증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기 위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빼돌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