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시는 이날 1분기 순손실이 8800만달러, 주당 21센트를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일부 품목을 제외한 순손실은 주당 16센트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전망치(4센트)보다 적자폭이 컸다.
메이시는 재고 처분을 위해 여성의류를 할인 판매했지만 소비자들은 불필요한 구매를 줄였다. 지난 4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한 것과 함께 고용악화가 소매업체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
메이시의 매출액은 9.5% 감소한 52억달러를 기록했다. 동일 점포 매출은 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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