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라남도와 녹색성장 지원협약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5.14 09:22
광주은행은 전라남도와 '녹색신성장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광주은행은 세부 신용평가를 통해 지원여부와 혜택을 정한다는 게 협약의 주 내용이다.

광주은행은 신용평가를 통과한 우수기업에게 대출금리 인하(최대 1.0%) 및 시설자금 지원한도 확대, 기타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주기로 했다. 친환경제품 및 우수 재활용 제품 제조기업,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앞서 광주은행은 저탄소 녹색신성장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이-그린 솔라론 등의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녹색금융 경영전략 TFT'를 구성하는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은행의 주요 경영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4. 4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5. 5 "아시아나 마일리지 자동소멸? 전용몰은 다 품절"…쓸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