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코카콜라 터, 아파트형공장 조성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05.13 11:15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독산동 아파트형공장 조감도

서울 금천 독산동 옛 코카콜라 물류부지에 고층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2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건축주 태광독산프로젝트금융투자가 제출한 독산동 'T-스퀘어 아파트형공장' 건립안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코카콜라 병입공장으로 쓰이던 2만2739㎡의 이 부지는 지하4층 , 지상 26층 연면적 17만5217㎡짜리 대형 아파트형공장으로 탈바꿈한다. 용적률은 479.83%가 적용됐다. 시는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공개공지를 좀 더 개방할 것을 조건부로 주문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첨단 공장이 밀집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와 인접한데다, 광로인 시흥대로변이어서 아파트형 공장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고 부지 위치를 설명했다.

시는 3개동 280가구 규모의 서초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변경안에 대해서도 조건부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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