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는 전국 시군별 주요거점에 LED 조명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역 대리점을 개설해 유통망으로 신규사업을 본격 확대할 전략이라고 13일 밝혔다.
삼보는 30여 년 간의 PC 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공 부문(B2B) 영업망과 고객 관리 노하우를 LED 조명 전문 대리점에 접목, 다양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낸다는 각오다.
특히 금융 기관과 제휴, 리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LED 조명 구축에 가장 부담이 됐던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우려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삼보컴퓨터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서 사장은 “PC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4시간 상담 서비스는 마트, 병원, 패션 쇼핑몰 등 항상 밝은 조명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구매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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