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적정가는 17만4500원 '보유'-메리츠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5.13 09:13
메리츠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매우 공격적으로 실적을 추정해도 적정주가는 17만4500원으로 산정된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현재주가는 적정주가 구간에 있다"며 "2010년 예상 EPS(주당 순이익) 8725원에 PER(주가수익배율) 20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적정주가는 아이온의 예상을 뛰어넘는 국내시장 대성공 및 상당한 수준의 중국 성공 기대감을 공격적으로 반영한 것이고 PER 역시 국내외 주요 인터넷포털 및 온라인게임업체 중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아이온 중국 퍼블리셔 SHANDA의 PER는 13.2배에 불과하고, 글로벌 게임 대장주 ACTIVISION BLIZZARD의 PER도 18.5배에 그치고 있으며, 온라인게임체 대비 실적의 안정성이 훨씬 우수한 포털주 또한 구글, NHN PER가 각각 19.2배, 18.1배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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