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전 의장은 이날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마침내 바닥의 씨앗을 보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린스펀 전 의장은 이날 미국이 현재 재고 주택을 청산하게 되는 시점에 와 있음을 시사해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주택 가격 면에서는 바닥을 치고 있다는 신호가 분명하지 않지만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일부 지역들에서 향상되고 있는 모습들이 현저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관측했다.
또 "기업들도 기대 이상으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자금 유용성의 눈에 띄는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