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000여개 딜러 계약 갱신 않기로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5.13 07:05
제너럴모터스(GM)가 1000~1200개 자동차 딜러와의 계약을 포기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전 가론타코스 GM 대변인은 1000~1200개 딜러업체에게 오는 15일(현지시간) 프랜차이즈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뜻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론타코스 대변인에 따르면 GM은 운영자금 부족, 영업 부진, 고객 만족도 수준 미달 등의 이유로 이들 딜러업체들과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들 딜러업체들과 GM간의 계약은 올해 또는 내년 만료된다.

GM은 지난달 구조 조정 계획에 따라 지난해 말 6200개에 달했던 프랜차이즈 딜러의 수를 약 3600개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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