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이머징국가가 경제성장 이끈다"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5.13 01:33
모하메드 엘-에리안 핌코 최고경영자(CEO)는 "중국과 같은 이머징국가가 향후 3~5년간 전세계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엘-에리안은 "이머징국가들은 2개 그룹으로 나뉠 것"이라며 "중국, 브라질, 인도 등 일부 주요 이머징 국가들이 강력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미국, 일본, 영국 등의 부진을 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때문에 달러화가 전세계 기축 통화 지위에서 떨어져나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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