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거래에서 장중 한때 60.08달러까지 올랐다.
유가는 지난주에만 글로벌 경기침체가 끝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하며 10% 급등했다. 그리고 올들어서 34% 반등에 성공했다.
유진 웨인버그 코메르쯔방크 애널리스트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미국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데 이 두가지가 증시에 모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사람들은 경제 회복이 조만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주에도 100만배럴 늘어날 것으로 에상된다. 미국 원유재고는 지난주 3억7530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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