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덕선기 최종경쟁률 180.4:1..3757억 몰려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 2009.05.12 18:57
선박방향타 전문 제조업체 해덕선기의 공모주 청약에 3756억원이 몰렸다.

해덕선기의 상장 주관사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12일 해덕선기 공모주청약의 최종경쟁률은 180.4 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3756억8300만원에 달한다.

선박방향타는 배 후미에 설치돼 배의 진행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로 성능에 따라 배의 운항 속도와 연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STX조선 한진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 5곳에 선박방향타를 납품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기준 이 회사의 국내 선박방향타 시장점유율은 49.1%다.

해덕선기는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