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암울한 실적 전망...6일만에 첫 하락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5.12 15:40
12일 일본 증시는 6거래일 만에 처음 하락마감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압박과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한 부담이 겹쳐 지수는 개장 초 부터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2% 하락한 9298.61을, 토픽스지수는 1.67% 밀린 885.4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2년 연속 적자 전망을 발표한 일본 최대 경트럭 제조업체 이스즈가 7.3% 급락했으며 올해 손실 기록이 예상된다는 교도 통신의 보도로 마쯔다 자동차는 4.6% 밀렸다. 장 마감후 2년연속 적자 전망을 발표한 닛산 자동차는 0.97% 하락했다.

지난 3일간 무려 26% 급등항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HSBC가 부정적인 올해 전망을 제시하며 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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