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닛산은 성명을 통해 내년 3월 마감되는 이번 회계연도에 총 1700억엔(17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지난 회계연도에도 닛산은 2337억엔의 손실을 나타낸 바 있다.
카를로스 곤 닛산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2만여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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