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호 현대百 부회장, 장학금 1억 전달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5.12 15:05

순직소방관 자녀 35명에게 ‘파랑새 장학금’ 1억여원 전달

↑12일 현대백화점그룹 경청호 부회장(뒷줄 맨 오른쪽)과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순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최성룡 소방방재청 청장과 12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소방방재청 청장실에서 순직소방관 자녀 35명에게 ‘파랑새 장학금’ 1억여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이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업무 수행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해당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200만~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파랑새 장학금'은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의 슬로건인 ‘파랑새를 찾아, 희망을 찾아’ 에서 인용한 것으로 아동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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