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낙폭 확대..180선 붕괴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5.12 11:18

外人, 이틀째 매도 이끌어..PR은 소폭 순매수

지수선물이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장중 18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매도 주체로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2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전날에 비해 1.80포인트(0.99%) 하락한 179.60을 기록 중이다. 0.90포인트 하락한 180.50에 출발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도 180선은 지지했지만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180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2173계약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87계약 매도 우위다. 반면 기관은 2541계약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다소 호전돼 프로그램이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30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15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프로그램은 총 291억원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4797계약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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