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양재동 길 편해진다

수원=김춘성 기자 | 2009.05.12 11:53

경기도, 시내버스 노선 신설… 10~15분 간격, 1일 60회 운행

그동안 과천시 주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울시 양재동 방향으로 대중교통이 신설되어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2일 오는 13일부터 과천시 주암동에서 서울시 양재역에 이르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1일 3대가 10~15분 간격으로 60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학군이 서초구인 과천시 주암동 학생들의 통학문제, 국군기무사 직원들의 출퇴근, 과천시 주민들의 서울진입에 대한 대중교통 불편 등으로 대중교통 노선의 신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있었던 지역으로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가 서울로 진입하는 대중교통의 노선신설이 어려운 가운데 도 및 과천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를 통해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얻은 결과다.

버스노선의 신설로 과천시 주암동 주민들 뿐만 아니라 과천경마장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이 지하철과 더불어 경기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서울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져 경마장과 과천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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