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내수주도형 국가들은은 수출중심의 나라들보다 경제성장률이 낮고 무역수지 적자가 큰 경향이 있다'며 '내수주도형 국가라고 해서 성장률이 안정적이라는 증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한 '소득수준이 높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내수를 키우다가는 저축률 하락과 경상수지 적자를 초래할 수 있다'며 '2000년대 초 카드대란이 바로 그 예시'라고 경고했습니다.
윤상하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넓은 수출시장을 버릴 경우 성장률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서비스업은 부가가치가 낮은 편인데, 여기에 더 많은 자원을 쏟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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