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형마트 슈퍼마켓진출 '부정적'

머니투데이 박상완 MTN 기자 | 2009.05.11 19:27
최근 신세계 등 대형마트의 슈퍼마켓 사업진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영세업자에게 피해를 줄 경우 관련사항을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형 유통업체가
대형 슈퍼마켓 시장에 진출해 영세업자의 영역을 잠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서 부위원장은 "대형 유통업체의 슈퍼마켓 사업이 부당한 단가 인하와 배타적 거래 등으로 영세업자에게 피해를 줄 경우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음식업 중앙회 등으로 구성된 '카드가맹점 단체협의회'는 "대형유통업체의 슈퍼마켓 진출로 인해 골목상권이 초토화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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