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소외아동 200명 초청 영어캠프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5.11 13:19

2007년부터 그룹홈 운영에 1억원씩 지원

에쓰오일(S-OIL)이 11일부터 경기도 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어린이 보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그룹 홈 어린이 및 보호시설 아동 200명을 초청, '신나는 영어캠프' 행사를 진행한다.

'그룹 홈'은 가정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보육교사가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매년 그룹 홈 운영에 1억 원씩을 지원해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 오는 15일까지 각각 2박3일 동안 영어캠프에서 생활하면서 원어민 강사로부터 다양한 생활영어를 배우게 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그룹 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난방비 등 시설 운영에 쓸 수 있도록 1억 원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들 어린이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사내 사회봉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희망나눔 캠프, 초등학교 교통안전시설 설치 캠페인, 희귀질환 어린이를 돕기 위한 '밝은 웃음 찾아주기 캠페인'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