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도킹스피커 결합형 MP3P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5.11 11:11
소니코리아가 MP3플레이어에 충전 겸용 스피커인 도킹스피커가 기본 제공되는 '워크맨 NWZ-S636FK(4GB)'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MP3플레이어 본체와 동일한 핑크컬러 색상으로 둥근 유선형 버튼 디자인을 매칭시킨 타원형 도킹스피커가 함께 제공된다.

이에따라 도킹 스피커를 통해 주변 동료들과 함께 MP3플레이어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에 함께 제공되는 도킹 스피커는 가로 세로 폭이 각각 약 15cm, 10cm, 2cm에 불과하고 무게 또한 140g으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또 전용 배터리로 최대 16시간까지 음악재생을 할 수 있다.


한편, 워크맨 NWZ-S636FK는 듣고 싶은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자동선곡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각 음악의 분위기, 속도, 톤을 분석해 비슷한 스타일의 곡들을 하나의 재생목록으로 모아서 들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 워크맨 담당 이상운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워크맨 신제품 NWZ-S636FK는 이어폰으로 즐기는 개인적인 음악감상 외에도 주변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당한 제품"이라며 소개했다.

이 제품은 11일부터 전국 하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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